하노이 생활시 꼭 필요한 전자제품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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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하노이 생활을 계획하고 있다면 지금부터 많은 것을 알아보고 계실텐데요. 여러 사이트나 커뮤니티들을 다니시면서 정보를 최대한 모으시는게 좋습니다. 실제 경험해본 사람의 이야기만큼 좋은 정보는 없으니까요. 특히, 바뀐 환경에서 버티게 해 줄 물건들이 아주 필요합니다. 여러분이 혹시 놓쳤다면? 이 글을 보고 어떤 물건들을 준비해야 하는지 자세히 살펴보세요. 하노이 생활시 필요한 전자제품 3가지 선풍기 더운 날씨에 에어컨이 필요한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셨다면 맞습니다. 에어컨 필수입니다. 그런데 낮이고 밤이고 주구장창 에어컨을 켜고 살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밤에라도 에어컨을 끄고 살아야 하는데 선풍기 없이는 잠 못드는 더위에 시달리게 됩니다. 다행히 베트남에는 아주 좋은 선풍기들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굳이 한국에서 사갈 필요없이 베트남 전자제품 매장에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베트남 전자제품 매장에서도 한국산 선풍기가 인기이지만 비싸요. 베트남 제품을 사서 써도 좋습니다. 애기바람은 한국산만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전기장판 더운 나라에 왠 전기장판인가 싶겠지만 겨울 하노이에서는 꼭 권유드리고 싶습니다. 베트남 집들은 기본적으로 단열이란 개념이 없습니다. 보통 맨 윗층 천장에만 단열재가 시공됩니다. 하노이 여름은 그렇게나 덥지만 겨울에는 그렇게 뼛 속까지 시릴 정도로 춥게 느껴집니다. 기온이 10도 전후나 되지만 습도가 높아서 추위가 심하게 옵니다. 단열재가 없는 집은 겨울철 바깥의 추위를 그대로 실내로 가져옵니다. 집에서도 춥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더운 날씨의 상징인 베트남에서 전기장판을 깔고 생활한다는 얘기를 쉽게 들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한국에서 전기장판, 황토장판 배송받는 분들 많이 계십니다. 전기밥솥 베트남은 세계 2위 쌀 수출국입니다. 우리나라보다 다양한 종류의 쌀이 생산되고 있고 저렴합니다. 근데 자꾸 K-Mart 가서 한국 쌀을 사먹게 되더라구요. 아무래도 입맛은 쉽게 변하지 않나 봅니다. 그런데 베트남 쌀이 아무리 좋아도 밭솥은 한국산

베트남 위드코로나로 정책 전환 이유

베트남 ' 위드코로나 ' 전환 이유 지난 몇 달간 베트남은 코로나 확진자 증폭으로 셧다운을 시행했습니다. 그 이전만해도 코로나 청정국가라고 잔뜩 홍보했는데 2021년 4월부터 시작된 4차 대유행으로 확진자가 큰 폭으로 증가된 탓에 면이 서지 못했습니다. 4차 대유행으로 인한 베트남 확진자 수 현재 베트남의 누적 확진자 수는 대략 90만명 정도입니다. 4차 대유행 이후 89만명이 늘어난 것이니 이번 대유행이 베트남 입장에서 얼마나 큰 걱정거리였는지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현재는 코로나가 빠르게 안정화되고 있습니다. 일평균 1만명 정도 확진자가 나오다가 최근에는 반 이하로 뚝 떨어졌습니다. 주로 호치민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베트남 위드코로나 전환 이유 베트남은 지금 위드코로나 정책으로 선회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백신접종자수가 빠르게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호치민에서만 백신접종률이 80%를 넘었고 하노이에서는 63%를 넘었습니다. 무엇보다 코로나로 인한 심각한 경기침체에 빠져 있습니다. 경제 활성화를 위해 위드코로나 정책으로 선회한 것입니다. 단 조건은 있습니다. 접종완료자에 한해 경제활동이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마사지나 유흥업소 등 비필수업종은 제외됩니다. 호치민시에서는 식당 및 카페는 배달, 포장 제품만 판매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은 우리나라에서 자유롭게 베트남에 갈 수는 없습니다. 아직도 특별입국 허가자만 베트남 입국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베트남 입국 후에도 14일간의 격리는 유지되고 있습니다. 

현재 베트남 하노이 코로나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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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어달 전부터 베트남에 코로나 확진자가 급속하게 늘어났습니다. 당초 베트남, 중국 등은 확진자가 거의 안나오는 청정지역이라고 홍보를 많이 했었습니다. 그러나 한번 뚫리니 답이 없이 확진자가 늘어났습니다. 이 때문에 베트남은 문을 걸어 잠궜습니다. 작년에 베트남이 확진자가 퍼질 때 처럼 외부에서 들어오는 사람들을 차단하는 것은 물론 거리에도 이동 제한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그럼에도 쉽게 확진자는 잡히지 않았습니다. 연일 베트남에서는 수천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호치민의 상황이 심각했습니다. 베트남은 남북으로 긴 형태의 나라입니다. 호치민은 남쪽에 위치해 있는데 호치민의 코로나 상황이 북쪽 하노이에도 영향을 줄까봐 호치민에서 하노이에 이르는 교통을 통제하기도 했습니다. 호치민에 비해 하노이의 상황은 많이 나았습니다. 고작 몇명의 확진자만이 나왔을 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노이 또한 호치민처럼 확진자가 늘어날까봐 모든 것을 통제하고 나섰습니다. 공무원들은 재택근무에 들어갔고 모든 산업시설은 멈췄습니다. 시민들이 밖에 돌아다니는 것도 금지되었습니다. 하노이에서 일하는 베트남 사람들은 대부분 하노이 외곽이나 다른 시골 지역에서 온 사람들이 많았기에 이 통제기간 동안 하노이를 떠나 고향으로 가는 사람들이 대다수였습니다. 현재는 하노이도, 호치민도 상황이 안정되었다고 보는 듯 합니다. 통제가 많이 풀렸습니다. 다시 도시에서 근로자들이 다니기 시작했고 재택근무가 해제되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오랜기간 락다운(Lock Down)된 상황이었기에 지금 락다운 해제가 반갑기만 합니다.

베트남 하노이 도시 특성과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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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노이를 처음 들른다면 아마도 그 역동성에 반하게 될 것입니다. 베트남 천년 수도 하노이는 과거와 근대, 현대와 미래를 함께 보여주는 도시입니다. 베트남에서 큰 도시하면 호치민과 하노이를 꼽을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호치민의 화려함으로 인해 하노이의 매력을 미처 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 글에서 하노이(HANOI)라는 도시가 왜 매력적인지 하노이 도시의 역사와 특징,  그리고 장단점에 대해 말씀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노이 도시의 특성과 역사 하노이는 1,000년 전부터 왕조의 수도였습니다. 오랜 역사의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하노이의 한자 이름은 河內(하내)입니다. 강 안쪽이란 의미처럼 하노이는 홍강(紅河) 안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하노이의 면적은 3,300km2(평방 킬로미터)로 서울의 약 5.5배 크기입니다. 인구는 약 805만명(20년 기준)이 살고 있습니다. 하노이가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은 프랑스의 식민지배때입니다. 약 100년간의 식민지배로 인해 베트남 하노이를 비롯한 많은 도시들에서 콜로니컬 양식(Colonial style)의 건축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프랑스의 방사형 도로의 모습을 모방하고 있습니다. 에펠이 설계한 홍강을 가로지르는 철교 롱비엔(Long Bien)도 지금은 세계적인 관광지이나 과거 식민지배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본의 지배를 받았던 우리나라의 상황과 마찬가지가 아니었을까 합니다.  콜로니얼 양식 건축물은 좁고 긴 주거 형태의 모습이라면 근대로 들어오면서 현대식 건축물이 건축되기 시작하였습니다. 특히, 베트남의 경제 발전 계획에 따른 하노이 시의 개발 계획은 하노이의 미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노이, 도시로써의 단점 최근 급격한 경제성장으로 인해 내부 중심 CBD(Central Business District)로부터 확장하기에는 기존 도심지 재개발이 쉽지 않습니다. 또한 북쪽과 동쪽은 홍강으로 가로막여 있는 형국이라 남, 서 방향으로 신도시 개발들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북쪽과 동쪽으로의 

오랜 역사를 간직한 자카르타 카페 바타비아(Cafe Batav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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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에 가면 꼭 들른다는 유구한 역사의 카페 바타비아(Cafe Batavia)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가면 오랜 식민지 역사의 흔적을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장소 중 하나가 파타힐라 광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파타힐라 광장은  꼭 가봐야 할 자카르타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파타힐라는 네덜란드 식민지 역사의 한 중심이었습니다. 지금은 사람들에게 식민지 역사를 기억하게 하는 박물관과 놀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유명한 카페 바타비아(Cafe Batavia)도 있죠.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카페 바타비아 카페 바타비아는 지금도 운영하는 커피 판매점, 레스토랑입니다. 세계 100대 커피숍 중 하나라고 합니다. 역사 박물관 맞은편에 있습니다. 엄청난 교통 체증을 뚫고 간 카페 바타비아는 충분히 가볼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바타비아 광장을 내려다 볼 수 있음은 물론 이 곳이 보여주는 분위기에 물씬 취해볼 수 있습니다. 카페 바타비아는 1830년대에 지어진 건물이라고 합니다. 당시에는 카페는 아니었고 네덜란드인들의 숙소 및 창고로 활용되던 곳이었습니다. 내부 마감은 굉장히 클래식합니다. 근대초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 속에 들어와 있는 기분입니다. 높은 천장과 클래식한 소품들이 이색적인 경험을 하게 해 줍니다. 파타힐라 광장도 좋지만 꼭 카페 바타비아를 들러봐야 한다고 저는 얘기하는 편입니다. 카페 바타비아는 창가에 앉아 파타힐라 광장을 내려다보는게 가장 좋은 스팟이라고 합니다. 저는 미처 알지 못해서 못했지만 이 창가 자리는 예약을 해야만 앉을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음식값은 꽤 비싼 편에 속합니다. 일반 사람들은 이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비쌉니다. 맛도 그렇게 뛰어나다고 볼 수는 없지만 음식을 먹으러 오는 곳은 아닌 듯 합니다. 오랜 문화재를 즐기러 오는 비용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자카르타에 가셨다면 하루 날 잡고 꼭 한번 가볼만한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베트남에서 꼭 먹어봐야 한다는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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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여행에서 쌀국수 말고도 먹어봐야 할 것 베트남을 대표하는 음식은 많습니다. 쌀국수, 반미, 분짜, 분보남보, 짜조 등등 많습니다. 하지만 이것 말고도 진짜 먹어봐야 할 것은 해산물입니다. 베트남은 해산물의 천국입니다. 싱싱하고 저렴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베트남산 해산물 수입을 많이 합니다. 우리가 먹는 많은 해산물들이 사실 베트남에서 온 것이 많습니다. 그래서 베트남에 가면 꼭 해산물 요리는 먹어보라고 추천합니다. 해산물 먹을 수 있는 방법 해산물을 먹는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BBQ가 있습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동남아는 BBQ를 좋아합니다. 고급음식으로 소개합니다. BBQ라는게 여러 음식 재료들을 불에 구워낸 음식입니다. 직접 불에 굽거나 불판을 이용해 익히는 방법도 있습니다. 베트남에서도 BBQ를 자주 접할 수 있습니다. 베트남 하노이에 가면 36거리에 야시장이 들어섭니다. 36거리에 맥주거리에 가면 BBQ메뉴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고기 메뉴도 있지만 해산물 BBQ를 드셔보세요. 저렴하고 싱싱한 베트남산 해산물을 맘껏 즐길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 외에도 베트남에서는 해산물을 이용한 많은 요리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입맛에 안맞는 맛들이 많을 수 있습니다. 제 경험상, 베트남 해산물은 BBQ가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베트남에 가신다면 흔히 말하는 베트남 유명음식 뿐 아니라 해산물 BBQ도 한번 드셔보세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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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여행지 TOP3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는 행정, 정치 중심이입니다. 관광지로써 유명한 곳은 아닙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도시화가 잘 되어 있고 쇼핑몰 개수도 많습니다. 도시 구경하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은 자카르타도 여행하기 좋습니다. 쇼핑몰 외 또 가볼만한 곳은 어디가 있을까요? 바다 유원지  안쫄 (ancol) 안쪽은 북부 자카르타에 위치하고 있고 바다에 맞닿아 있습니다. 해변도 있고 유원지도 있습니다. 안쫄 아쿠아리움은 의외로 잘 되어 있어서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바닷가에 가족들끼리 모여서 음식을 먹거나 물놀이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배를 타고 근거리 바다로 나가 볼 수도 있습니다. 단점은 물이 너무 더러워요. 인도네시아에서는 쓰레기 문제가 정말 심각합니다. 어느 해변이든 쓰레기 천지인 것 같습니다. 배 타고 좀 나가야 그나마 깨끗한 바다를 보게 됩니다. 해양 쓰레기 문제 너무 심각합니다. 인도네시아의 축소판  타만 미니 인도네시아 인다 (Taman Mini Indonesia Indah) 타만 미니 인도네시아 인다는 말 그대로 아름다운 인도네시아를 작게 축소해 놓은 공원입니다. 약간 민속박물관 느낌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같은 민속 박물관이 아니라 야외에 만들어놓은 인도네시아 축소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수많은 민족과 지역의 생활상을 옮겨놓았습니다. 엄청난 면적의 공원입니다. 하루만에 다 보기 어려웠습니다. 가족 단위로 놀러가기 좋은 곳 같습니다. 인도네시아에 대한 공부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인도네시아의 자긍심  모나스 타워 (Monas Tower) 자카르타의 중심에 위치한 모나스 타워는 인도네시아 독립을 기념하는 건축물입니다. 자카르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이기도 합니다. 탑에는 인도네시아 역사 박물관이 있습니다. 독립관련 내용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 타워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갈 수 있습니다. 전 가보진 못했습니다. 너무 대기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더운 날씨에 차마 밖에서 대기하는 것은 못하겠더라구요.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