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서 택시탈 때 주의 할 것

도네시아에서 택시 타기

편견을 가지지 않으려 노력하긴 하지만 동남아 여러나라를 가보면 외국인들 등쳐먹으려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하긴 우리나라라고 안그런가요. 마찬가지이기 합니다. 특히, 택시를 탈 때 더합니다. 베트남에서도 인도네시아에서도 어떻게든 돈 더 받아내려 안간힘을 쓰는 것 같아요. 말레이시아에만 오직 그런 느낌을 받지 않았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그래서 택시를 탈 때 주의해야 합니다. 그랩(Grab)을 이용하면 특별히 걱정할 일은 없는데 택시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바가지 요금을 씌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인도네시아에서 살고 있고 인도네시아 말로 얘기를 해도 그래요.

인도네시아에서 지낼 때 거의 대부분 그랩(Grab)을 타고 다녔습니다. 그랩은 배차 신청할 때 이미 요금이 결정이 되기 때문에 바가지를 당할 우려는 별로 없습니다. 택시를 탈 때가 문제인데 제 경험상 이거 하나만 지키면 됩니다.

  • 블루버드(Blue Bird) 계열 택시만 탈 것

인도네시아에 여러 택시 회사들이 있는데 그 중 가장 큰 회사가 블루버드입니다. 이름답게 택시 색이 파란색입니다. 블루버드에서 나온 고급 택시중 검은색 택시도 있는데 그것도 괜찮습니다. 좀 비싸지만 차가 좋아요. 이 블루버드를 타신다면 99% 바가지 요금을 물지 않으실겁니다.


나머지 흰색 같은 다른 색깔의 택시는 바가지 요금에 당할 확률이 높습니다. 진짜 급한 경우만 아니라면 블루버드 택시만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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